재활이란 단어는 학술적으로 장애인에 국한하여 쓰여지고 있다. 재활의 본래의 의미는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인 장애나 사고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이 특정 프로그램이나 훈련을 통해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의미이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노화를 겪고 있는 노인에게 재활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면 자연스러운 노화를 겪고 있는 모든 노인이 장애인 즉 노인은 누구나 노화를 통해 장애인이 된다는 의미로 오인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재활이라는 의미는 장애인에게만 국한하여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장애에 대한 예방차원의 프로그램에 재활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여 여기에 말하는 재활이란 예방적인 차원의 의미로 활용되는 것이며, 특히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한 재활을 의미한다(전남희, 2019).

 

 의학의 발달로 노인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노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여가 프로그램 전반에 등장한지도 꽤 오래되었다. 그럼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대상은 어떤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의 치매예방 관련한 프로그램을 일일히 확인할 수는 없지만 유투브를 통해 일부는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술현장은 현재까지 출간된 논문을 통해 학술현장에서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노인의 치매예방과 관련하여 활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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