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관련한 교육은 전국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노인 인구의 급증과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해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놀이 교육 커리큘럼도 행해지는 곳마다 많은 차이가 있는데 그중에서 공통적인 사항은 각 놀이마다의 진행법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놀이 교육의 핵심이며 매우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만 간과하고 넘기는 것이 노인의 심신에 따른 특징이나 진행 경험, 진행 경험을 통해 얻어진 체계적인 노인여가지도력 개발 교육이 선행돼야 함에도 그런 교육까지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응용력과 더 나아가 새로운 놀이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까지 향상시키지 못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이와 같은 교육을 받기 위해 협회나 교육장을 선별하고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얼마나 많은 놀이를 알려주는지일 것이다. 똑같은 시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건 유리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이 노인여가지도력 개발이다. 지도력 개발은 노인을 대상으로 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 얻어진 자료들이다. 따라서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며, 초보자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시행착오로 인한 실패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모든 놀이 교육의 기본은 노인여가지도력 개발이다.

 노인 관련한 여가지도력 개발을 크게 나눠보면 노인의 심신 상태에 따라 구분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첫째 건강한 노인, 둘째 심신이 저하된 노인, 셋째 경미한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 넷째 초기 치매 노인, 다섯째 치매가 진행 중인 노인 정도로 볼 수 있다. 이 중에 건강한 노인이라 하더라도 심신 상태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함으로 이 점도 유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얻어진 체계화된 노인여가지도력은 놀이교육의 기본을 넘어 가장 중요한 내용이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재활놀이 관심자 협회 위탁 교중 중

 

한국여가문화 전인교육센터-부설 노인재활놀이연구소 02-2631-6513, 전남희 010-3355-8272 

+ Recent posts